상장될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며 접근하는 남성, 자신을 투자회사의 김 모 팀장이라고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상장 일정과 기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투자를 권유합니다. <br /> <br />주식 정보를 알려주겠다는 유튜브 채널에 전화번호를 남기고 얼마 뒤 SNS로 온 연락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는 시험 삼아 소액인 2만 5천 원을 보내고 실제 비상장 주식을 넘겨받아 수익을 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피해자 : (상장한 뒤에) 8, 9천 원 정도 돼서 매도한 다음에 수익을 보게 되다 보니 아 이런 게 가능하구나….] <br /> <br />며칠 뒤, 김 팀장이라는 남성은 다른 종목에 목돈을 투자하라고 권유했고, 돈이 없다고 하자 대출까지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팀장-A 씨 통화 (지난달 13일) : 대출이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조금 반발심이 있는데, 수수료 천 원만 내면은 그 날, 당일 날 바로 들어오거든요.] <br /> <br />결국, A 씨는 세 차례에 걸쳐 수중에 있던 6천8백여만 원을 입금했지만, 김 팀장과의 연락은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실제 투자사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했는데, 역시 허위로 만든 홈페이지에서도 기업인과 정치인 사진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명칭이 도용된 투자사에서는 김 팀장이란 인물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데 여기저기서 관련 문의가 와 업무에 지장을 겪을 정도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사칭 피해 회사 관계자 : 이것 때문에 좀 업무에도 방해되고 저희도 피해 보고 있는 상황이에요. (○○○ 이사나 이런 사람들 여기 안 계세요?) 그게 누구신가요?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주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반복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웅혁 /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: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널뛰기를 하는 상황은 소위 사기 범죄자들에게는 아주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계좌번호와 명의자 정보 등을 토대로 김 팀장의 실체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경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진형욱 <br />디자인 : 정민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경원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011009484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